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펩타이드 CDMO사 인수

차미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1 21: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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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금액 약 2조 7천억 원... 국내 바이오업계 최대 규모 M&A

그룹 지분 100% 확보.. 생산시설 및 기술, 전문인력 동시 확보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펩타이드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을 인수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공시를 통해 폴리펩타이드 그룹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약 27천억원으로 국내 바이오업계 인수합병 사례 중 가장 큰 규모다.

 

삼성바이오는 대주주 지분인수 및 공개매수를 통해 폴리펩타이드 그룹의 지분 100% 확보를 목표로 올해 12월 말까지 인수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항체의약품 및 mRNA(메신저 리보핵산), 항체약물접합체(ADC) 중심에서 최근 고성장 중인 펩타이드 분야로 서비스 사업 영역을 확장해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중장

기 성장동력 확보를 동시에 실현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폴리펩타이드 그룹의 의약품 생산시설 및 기술, 숙련된 전문인력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으며, 그룹이 수행 중인 CDMO 계약 또한 승계함으로써 인수 직후부터 수주 물량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축적해온 대규모 생산시설 설계·운영 노하우를 폴리펩타이드 그룹의 개발·생산기술과 결합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향후 생산시설 확충도 함께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인수는 생산능력과 사업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 등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대 성장축을 모두 아우르는 전략적 결정으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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