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추경 복지예산 감액에 "아쉬움 커…내년 본예산은 더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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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우현욱 의원,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간담회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우현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0)은 13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용인시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과 김전호 용인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해 용인시 사회복지사들이 참석해 처우개선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우 의원은 간담회에 앞서 전날 처리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언급하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우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이 복지예산을 살리려고 끝까지 노력했지만 다 지켜내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앞으로 더 챙기겠다"며 "다가오는 내년도 본예산만큼은 꼭 지켜내자고 보건복지위원들과 뜻을 모으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 측은 그간의 처우개선 추진 경과와 현재 논의 중인 과제를 설명했다. 처우개선비는 2017년부터 월 5만원으로 10년째 동결돼 있고, 올해 웰빙보조비와 장기근속비가 처음 신설됐지만 내년에도 이어질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또 노인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 등 약 1만 2천 명은 처우개선비 지원 대상에서 여전히 제외돼 있다.
본격적인 현장 의견 청취에서는 지원 중단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지원이 끊기면 더 나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지역으로 이직을 고민하는 젊은 사회복지사들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 다른 참석자는 시군마다 지원 여부가 다른 사회복지사 건강검진비를 지원해 달라고 제안했다.
우 의원은 건강검진비 지원 제안에 공감했다. 우 의원은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이 건강해야 장애인과 어르신을 제대로 돌볼 수 있다"며 "웰빙보조비와 장기근속비도 중요하지만, 건강검진처럼 종사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처우개선 방안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지 않으면 무엇이 필요한지 알 수 없다"며 "앞으로도 요구하는 바를 계속 이야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우 의원은 "여러분이 있기에 사회적 약자들이 이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다"며 "경기도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이 보다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과 지원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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