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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자원봉사단 양산지부가 지난 2일 오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 = 최윤옥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양산지부(지부장 이재봉‧이하 양산지부)는 5월 2일(토) 양산시 오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과 피켓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16일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봄철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로 인한 산림 훼손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산불 예방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봉산은 해발 530m로 높지는 않지만 산세가 아담하고 물금 일대를 감싸며 양산 시내를 조망할 수 있어 지역 주민과 등산객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영화 ‘엽기적인 그녀’ 촬영지로 알려진 전망대에서는 원동 매화마을과 낙동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봄철 산행 코스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는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을 위한 입산통제 기간으로 화기 및 인화물질을 소지한 경우 입산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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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봉산 등산로를 찾은 시민들이 ‘산불 예방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
양산지부는 산불 예방 기간에 맞춰 등산객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했다. 등산객들이 산불 예방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나무 그림에 부착하도록 하고 산불 집중 발생 시기와 주요 원인, 산불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안내했다.
이날 산을 찾은 인근 주민은 “지난 2021년 오봉산 정상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차가 투입된 적이 있다. 다행히 빠른 진화로 큰 피해는 없었지만, 혹여나 하는 마음에 늘 조마조마 하다”며 “산불은 재산과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항상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담배꽁초 투기나 인화물질 반입은 반드시 금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천지자원봉사단이 꾸준히 예방 활동을 펼쳐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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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봉산 등산로를 찾은 시민들이 ‘산불 예방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
신천지자원봉사단 양산지부 이재봉 지부장은 “산불은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통해 산불 예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 이슈저널 / 최윤옥 기자 bar0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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