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학부모와 함께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나선다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4 1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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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성장 캠프’ 위험한 선택을 이겨내는 우리 아이 힘 키우기 학부모 연수 개최
▲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9월 14일 건양대학교 죽헌정보관 리버럴아츠홀에서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가 자녀의 심리와 행동 변화를 이해하고 약물의 위험을 정확히 인식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약물의 위험을 아는 것’에서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으로 이어지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박성희 강사가 ‘공부 잘하는 약의 진실’을 주제로 청소년이 접하기 쉬운 약물의 올바른 이해와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어 이호선 박사는 ‘건강 성장 캠프, 위험한 선택을 이겨내는 우리 아이 힘 키우기’를 주제로 청소년의 심리와 유혹 요인을 짚어보고, 자녀와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약물 오·남용 예방 방안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이번 연수는 약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뿐만 아니라 자녀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법을 함께 다뤄 가정에서 곧바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길잡이를 제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예방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청소년의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은 학교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가정의 관심과 따뜻한 소통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연수가 학부모들이 자녀를 깊이 이해하고 유해 약물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지켜내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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