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 2026년도 군정질문 일문일답식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3 12: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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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17회 정선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군정질문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정선군의회는 10월 13일 제317회 정선군의회(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그동안 군정질문은 의원들이 모든 질문을 먼저 쏟아낸 뒤 집행부가 한꺼번에 답변하는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 경우 질문과 답변 사이의 간극이 크고 즉각적인 재질문이 어렵다는 한계가 지적되어 왔다.

이에 이번 정례회부터는 의원이 질문한 직후 소관 부서장이 곧바로 답변하는 일문일답식으로 진행방식을 전면 개편해, 군민이 현안을 명확히 파악하고 집행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군정질문에는 전운하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6명이 참여해 총 16건의 질문을 집행부에 제기했다.

전운하 부의장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 방안,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맞춤형 공급체계 구축, 대학 비진학 청년을 위한 자립·구직 지원 대책 등 3건을 질의했다.

유재철 의원은 고한 5일장과 지역축제의 상생방안, 2031년까지 100메가와트 규모로 조성 예정인 영농형 태양광발전단지의 전력계통 확보 및 주민이익 공유방안, 정선군립병원의 지역응급의료기관 전환 및 공공의료 기능 강화 등 3건을 질의했다.

조현화 의원은 1997년 이후 28년간 조성·운용된 폐광기금의 지역별 투자 편중 실태와 균형발전 대책, 신동읍권 농공단지·대체산업단지·기숙사 등의 사후관리 실태, 민선8기 공약사업인 에콜리안 골프장 18홀 증설사업의 추진 상황 등 3건을 질의했다.

박종부 의원은 1975년 추진됐다가 1985년 철회된 임계댐 건설계획으로 임계면 주민들이 겪은 장기간의 피해 실태를 재조명하고,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보상·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선화 의원은 현장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 방안, 읍면·연령별 어린이 놀이시설(물놀이시설 포함) 인프라 확충, 정선정보공고의 특성화 및 지역기업 채용연계 방안 등 3건을 질의했다.

정희정 의원은 지역 관광·상권과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 및 전지훈련 유치 전략,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야영장·캠핑장의 누적 적자 및 이용객 급감에 따른 구조개선 대책, 캠핑 자원과 지역 관광지·전통시장을 잇는 체류형 캠핑관광 모델 구축 등 3건을 질의했다.

배왕섭 의장은 “일문일답식 전환은 군정질문의 실효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집행부와 의회 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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