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광역시 동구의회는 제33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2차 공공기관 및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부산 동구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을 동구의 새로운 도약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정부와 부산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동구의회는 정부가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350여 곳을 대상으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전국 지방정부 간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회는 동구의 경쟁력으로 ▲해양수산부 신청사가 들어설 북항과 해양기관 클러스터 ▲북항 2단계와 문현금융단지를 연계한 금융기회발전특구 ▲부산역과 부산항을 갖춘 교통·물류 접근성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양수산 공공기관의 동구 집적 가능성을 검토하고, 금융 분야 핵심 공공기관 유치 전략에도 동구의 입지 여건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발전공기업 통합 추진과 관련해 부산의 기존 발전공기업 기반과 북항의 성장 가능성을 활용해 통합본사 입지 결정 과정에서 부산 동구가 적극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재헌 의장은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은 지역의 일자리와 산업, 도시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기회”라며 “동구의 강점이 정부와 부산시의 유치 전략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