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직원 대상 외솔교육 추진안 제안 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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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국어문화원 김슬옹 원장이 4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외솔 최현배 이해 특강'을 하고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의 큰 스승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사상과 교육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학교 교육에 계승하고자 울산형 공교육 모형 ‘외솔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외솔교육은 제11대 교육감 공약사항의 하나로, 외솔 선생의 한글 사랑과 자주정신을 울산교육에 계승하고 울산만의 특색 있는 공교육 모형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그동안 부서별로 추진해 온 문해력·자주성·민주시민교육 관련 정책을 외솔교육을 중심으로 연계해 울산을 대표하는 교육정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외솔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전 부서장과 주무팀장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외솔 최현배 이해 특강과 외솔교육 종합 추진안 제안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특강은 세종국어문화원 김슬옹 원장이 맡아 외솔 선생의 일대기와 업적, ‘한글이 목숨’으로 대표되는 한글 사랑과 자주정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 원장은 훈민정음학 박사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객원교수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어 책임 부서장이 외솔교육의 추진 배경과 방향, 주요 과제를 설명하고 각 부서 업무 담당자들과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솔교육 종합 추진안은 ‘문해력 교육’, ‘자주성 교육’, ‘민주시민교육’, ‘외솔교육 실행 기반 마련’ 등 4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12개 핵심과제와 34개 세부 과제로 구성된다.
울산교육청은 부서 간 협의를 거쳐 세부 정책과 사업 내용을 구체화한 후 이달 중순 이후 종합 추진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외솔교육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 2028년부터 2029년까지 확산 단계를 거쳐 2030년 정착을 목표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외솔 선생의 정신과 교육적 가치를 학교 교육과 다양한 교육정책에 접목해 외솔교육을 지속 가능한 울산형 공교육 모형으로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조용식 교육감은 “급변하는 사회에 울산의 큰 스승인 외솔 선생의 정신을 오늘의 교육으로 계승하는 것이 외솔교육의 핵심”이라며 “학생들이 외솔 정신을 이해하고 울산의 자긍심으로 삼아 스스로 서고, 더불어 크는 포용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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