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역사적 발자취 보존을 위해 ‘박관현열사 생가 정비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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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5.18민주묘지서 박관현 열사 제44주기 추모 |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영광군은 지난 12일 국립518민주묘지내 ‘역사의 문’ 앞에서 거행된 고(故) 박관현 열사 제44주기 추모식에 영광군수가 참석해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박관현기념재단의 주관으로 박 열사의 유가족을 비롯해 기념재단 관계자, 5·18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위해 헌신한 열사의 삶을 되새겼다.
추모식에 참석한 영광군수는 추도사를 통해“우리 영광이 낳은 박관현 열사께서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치셨다”라며, “열사께서 보여주신 용기와 헌신은 44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지금도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라고 깊은 경의를 표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는 박관현 열사를 비롯한 수많은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통해 지켜온 소중한 가치”라고 강조하며, “그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미래세대에 올바르게 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영광군은 열사의 고향으로서 그의 역사적 발자취를 보존하고 후세에 기억하기 위해 현재 ‘박관현열사 생가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열사의 정신이 깃든 소중한 공간을 잘 보존하고, 후대에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영광 출신의 박관현 열사는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서 웅변과 민중항쟁을 이끌며 ‘민주화의 새벽기관차’로 불렸으며, 신군부 퇴진과 5·18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옥중 단식투쟁을 벌이다 산화한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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