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 넘어 지역경제 선순환으로'... 괴산군, 농어촌 기본소득 연계사업 보고회 개최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9 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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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핵심 연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사업 시너지 및 차별화 모델 구체화
▲ 보고회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충북 괴산군은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의 효과를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연계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부서별 핵심 연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추진 방향과 협업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소득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비 확대, 소상공인 매출 증대, 농가 소득 향상, 주민 정주 여건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기본소득 정책과 연계해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괴산군의 지역 여건을 반영한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연계 분야는 △지역화폐와 골목상권 활성화 △농산물 판로 확대와 로컬푸드 소비 촉진 △청년농업인 육성과 귀농·귀촌 정착 지원 △빈집 정비 및 주거·교통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취약계층 돌봄과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생활인구 유입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이다.

군은 기본소득 지급이 지역 밖으로 유출되지 않고 관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괴산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 소상공인 지원,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사업 등을 연계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 확보, 관련 제도 정비, 지급 대상자 확인 및 실거주 검증, 주민 홍보와 현장 대응체계 구축 등 전반의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을 지속해서 강화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급 자체도 중요하지만 지역에서 소비되고 지역의 일자리와 소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부서별 핵심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현장 중심의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괴산군의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기본소득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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