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에 머물며, 하동의 미래를 함께 그리다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1 10: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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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구성원, 하동캠퍼스 예정지에서 1박 2일 현장 체험
▲ 창원대 워크숍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하동의 새로운 교육 미래를 열어갈 국립창원대학교 하동캠퍼스 예정지에 대학 구성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하동군은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금성면 해양플랜트연구단지에서 열린 국립창원대학교 캠퍼스통합관리원의 ‘혁신 체험형 DNA+ 2030 워크숍’을 지원하며 대학과의 협력 기반을 한층 다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하동캠퍼스 설립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김재구 국립창원대학교 부총장 겸 캠퍼스통합관리원장을 비롯해 대학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향후 하동캠퍼스로 활용될 예정인 연구단지 내 본관동과 기숙사동에 직접 머물며 교육시설과 숙박·정주 여건을 세심하게 살폈다. 최참판댁 등 하동의 주요 명소도 둘러보며 지리산과 섬진강이 품은 하동의 자연과 문화, 교육환경을 직접 체감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 구성원들이 하동을 단순히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캠퍼스가 들어설 공간에서 함께 머물고 이야기를 나누며 하동캠퍼스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워크숍 현장에는 금성면 이장단을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 대표 30여 명이 찾아 대학 관계자들을 따뜻하게 맞았다. 주민들은 반가운 인사와 환영의 마음을 전하며 하동캠퍼스 유치를 향한 지역사회의 기대와 염원을 하나로 모았다.

하동군은 지난 8월 6일 국립창원대학교와 지역혁신 및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하동캠퍼스 유치를 위해 대학과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국립창원대학교 하동캠퍼스는 단순히 대학 시설 하나를 유치하는 일이 아니라, 청년이 배우고 꿈꾸며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새로운 미래의 터전을 만드는 일”이라며 “하동의 가능성이 대학의 전문성과 만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 관계자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신 지역 주민들의 마음에서 하동캠퍼스를 향한 간절한 기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군민과 대학이 함께 그리는 미래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대학과의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바탕으로 캠퍼스 유치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동의 교육과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하동캠퍼스 유치에 모든 힘을 모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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