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의회, 승학산 차량 진입 통제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촉구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3 11: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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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락재 의원 대표 발의 결의안 채택… 군부대 통제 철회 및 주차·교통 대책 마련 요구
▲ 미추홀구의회 정락재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미추홀구의회는 22일 열린 제29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락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승학산 차량 진입 통제에 따른 주민 주차·휴식공간 침해 해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8월 3일부터 인접 군부대가 승학산 진입로에 차단봉을 설치하고 차량 출입을 통제하면서 발생한 주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승학산 둘레길은 총연장 8.9km로 연간 11만 명 이상의 탐방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승학산 배드민턴장도 월평균 2,600여 명의 구민이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이다.

그러나 현재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량 출입이 제한되고 도보 출입만 허용되면서 둘레길과 체육시설 이용객들의 접근에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정락재 의원은 “승학산은 많은 주민들이 산책과 체육활동을 위해 이용하는 생활공간인 만큼 주민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의를 촉구했다.

미추홀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군부대에 차단봉 설치 및 일방적인 차량 통제 조치의 철회를 촉구하는 한편, 미추홀구청에는 소극적 대처를 지양하고 군부대와 적극 협의해 주차·교통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승학산 둘레길 정비사업 ▲관교근린공원 조성 등 향후 예정된 구민 복지 공간 확충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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