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청페스티벌 현장 청년 191명 참여…찬성 29명(15.18%), 반대 162명(84.82%)
 |
| ▲ 제2회 청청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2026년 청년의 날인 19일, 성남시청에서 제2회 청청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청년의원 김건우·백진규·김주현 의원이 현장을 찾아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세 의원은 행사장을 찾은 청년과 청소년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조례안에 대한 현장 설문을 진행했다. 총 191명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 29명(15.18%), 반대 162명(84.82%)으로 나타났다.
15.2% 대 84.8%
현장에서 만난 청년들은 일률적으로 현금을 지급하는 방식보다 취업·주거·교육·창업 등 자신의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김건우 의원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일회성 현금 지원이 아니라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와 정책”이라며 “청년마다 처한 상황이 다른 만큼 획일적인 지원보다 실제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청년의원들을 향해 “청년기본소득을 추진하면서 당원이나 당 관계자가 아닌, 진짜 성남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물어봤는지 묻고 싶다”며 “청년을 위한 정책이라면 무엇보다 청년들의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진규 의원은 “원하지도 않는 달디단 사탕을 청년 입에 억지로 넣지 말라”며 “청년들이 진정 바라는 것은 미래 세대에 빚더미 청구서만 남기는 일회성 현금 살포가 아니라 공정한 기회와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김주현 의원은 “청년의 어려움은 24세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소득·취업·주거 등 실제 여건과 관계없이 나이만으로 동일한 금액을 지급하는 것이 과연 공정하고 촘촘한 복지인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건우·백진규·김주현 의원은 이번 청청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서현역·가천대역· 미금역·정자역 등 성남 곳곳에서 청년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세 의원은 “오늘 한 번으로 끝내지 않겠다”며 “더 많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들이 실제로 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