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의회 박병빈 의원 “검단구 초기 재정 비상… 고강도 자구책 및 인천시·정부 지원 촉구”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2 12:20:39
  • -
  • +
  • 인쇄
제3회 임시회 5분 발언서 비상 재정 체제 전환, 교부세 특례 적용, 초당적 협력 제안
▲ 검단구의회 박병빈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인천시 검단구의회 박병빈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1동· 아라2동)이 제3회 인천 검단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생 자치구인 검단구가 직면한 재정 비상사태를 경고하며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병빈 의원은 지난 7월 출범한 검단구가 분구에 따른 세입 한계, 청사 건립 및 인프라 구축 비용으로 가용 재원이 고갈되어 복지·안전 예산까지 우려되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 의원은 위기 극복을 위한 3대 핵심 대책으로 ▲집행부의 비상 재정 체제 전환 및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 ▲인천시와 중앙정부의 보통교부세 특례 적용 및 특별교부세 교부 등 실질적 재정 보전 ▲구의회와 집행부 간 초당적 협력체제 구축을 제시했다.

이어 박 의원은 향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명확한 의지를 나타냈다. 박 의원은 “집행부의 불요불급한 예산 감축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도록 강력히 촉구하겠다”라며, “단순한 비판에 그치지 않고 중앙정부 및 인천시의 재정 지원을 끌어내기 위한 다각적 대안 제시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 삶과 직결된 복지·안전 예산은 어떤 순간에도 훼손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현재의 진통은 자립적인 명품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통”이라며 “초대 검단구의 역사가 위기 극복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혜와 결단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 의원은 제1대 검단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으로, 오는 11월 정례회에서 다뤄질 검단구의 사상 첫 본예산 심의에서 보여줄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