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개 정책과제 실행체계 구축 … 연도별 핵심사업에 행정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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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군 미래전개 계획 점검 회의 |
[코리아 이슈저널=최제구 기자] 민선 9기를 출범시킨 김정중 양양군수가 군정 비전인 '하나 되는 양양, 다시 뛰는 양양'을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실현하기 위해''민선9기 양양군 미래전개 계획'을 확정했다. 아울러 전 부서에 실행계획 수립을 지시하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단순한 비전 제시를 넘어 군정의 방향과 핵심사업을 연도별로 구체화한 실행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양군은 5대 군정목표를 중심으로 총 85개의 정책과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매년 핵심 전략사업을 선정해 조직·인력·예산·홍보 등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미래전개 계획은 연차별 전략을 명확히 제시했다.
2027년에는 '교통복지 선언'을 통해 군민 이동권 확대와 교통복지 기반을 구축하고, 2028년에는 '다시 역점,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중심으로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이어 2029년에는 '철도시대의 개막'에 맞춰 철도 개통 효과를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2030년에는 '푸드(연어) 산업이 되다'를 핵심 비전으로 연어 푸드테크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인구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 기반을 구축한다.
이처럼 교통과 관광, 철도, 미래산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로드맵을 통해 지역 발전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연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김정중 양양군수는 "이번 미래전개 계획에는 가장 생활과 밀접한 주민 체감 정책에서 출발해 궁극적으로 인구와 일자리를 늘리는 산업으로 이어지는 양양의 미래 전략이 담겨 있다"며 "연도별 목표를 전 공직자가 함께 공유하고 하나의 비전 아래 결집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양군은 앞으로 85개 정책과제에 대한 부서별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민선9기 공약사업과 연계한 계량화된 성과지표를 마련해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상균 기획예산과장은 "민선9기 양양군 미래전개의 기본 구상이 마련된 만큼 오는 8월 말 군정설명회를 통해 군민들께 계획을 상세히 설명드릴 예정"이라며 "군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시행계획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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