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원 의원, 부평 중소기업 국방기술 이전·방산 진출 지원 나서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0 13: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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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초청…기술매칭·이전·스핀오프 사업 설명
▲ 간담회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국회의원(인천 부평구을·국회 국방위원회)은 16일 오후 부평 우림라이온스밸리에서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와 함께 '방위사업 진출을 위한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이 방위사업청의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부평지역 중소기업들이 국방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과 사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방위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참여 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방산혁신클러스터에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와 지방비 총 490억 원이 투입된다. 송도 등 남부권역과 부평 청천동 등 북부권역을 거점으로 엣지 인공지능(AI)과 차세대 안티드론 체계 분야의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및 성능 검증, 방산 공급망 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관계자들은 ▲국방 연구개발 체계와 중소기업의 방위산업 진출 방향 ▲국방기술 검색 및 기술매칭 ▲기술도우미와 기술이전 절차 ▲민군기술적용연구사업인 스핀오프 사업 등을 설명했다. 참석 기업들의 보유 기술과 필요 기술을 바탕으로 질의응답과 상담도 진행했다.

국방기술 이전은 국방과학연구소 등이 보유한 기술을 민간기업이 이전받아 기존 제품을 개선하거나 신제품 개발에 활용하는 제도다. 스핀오프 사업은 이전받은 국방기술을 민간 분야에 적용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제품이나 기술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스핀오프 과제로 선정되면 2년 이내의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는 과제당 5억 원에서 10억 원 내외가 가이드라인으로 제시된다. 다만 실제 지원 규모와 조건은 공고 내용과 과제 평가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박선원 의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안보위협이 이어지면서 각국의 군사비 지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주목받는 지금, 방위산업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에도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특히 인천이 수도권 최초의 방산혁신클러스터로 선정되고 부평에 북부 거점이 마련되는 만큼, 그 성과가 부평 기업에 실질적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국방과학연구소의 기술과 지원사업을 부평 기업의 기존 기술에 접목해 새로운 제품과 사업을 발굴하고, 방위산업 진출과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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