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덕 재외동포청장, 대양주 한인회 총회 및 동포 간담회 일정 소화

이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15: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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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및 멜버른 방문, 차세대 동포와의 소통 강화…20일~22일까지
호주 시드니 넥스트젠 아카데미 포스터[출처=재외동포청]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정기총회 참석을 위해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을 방문, 대양주 지역 한인회장들과 현지 동포사회와 소통할 예정이다.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는 9개국 25개 한인회 관계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정기총회는 호주 멜버른에서 80여 명의 현지 지역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상덕 청장은 20일 시드니에 도착해 한글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멜버른으로 이동해 21일 총회에서 대양주 지역 한인회 관계자들과 동포들을 만난다.

이어 22일 시드니를 재방문해, 차세대 동포들의 동포사회 참여 및 세대 간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넥스트젠(NextGen) 아카데미’ 경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현지에서 태어난 2~3세 동포, 유학생,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등 차세대 동포들이 주 대상이 된다. 김민철 주식회사 야나두 대표와 서혜연 마케팅 전문가가 창업, 스타트업 마케팅 등 분야에서 활동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 청장은 또한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동포 간담회를 열어, 올해 재외동포청의 중점 추진 정책과 사업을 설명하고 동포사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포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재외동포청의 정책에 실질적인 개선점을 반영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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