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제282회 원포인트 임시회 개회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5 1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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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포읍 환원 '찬성' 및 3대 과제 제시
▲ 제282회 원포인트 임시회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나주시의회는 15일 제282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나주시 영강동·영산동·이창동 통합에 따른 영산포읍 설치(환원) 신청 관련 의견 제시의 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읍 설치 기준은 인구 2만 명 이상 및 도시 형태를 갖춰야 하는 제약이 있어 동 지역을 읍으로 전환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지난 2026년 6월 2일 개정 공포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도농 복합형태의 시에서 행정여건 변화로 2개 이상의 동을 묶어 종전의 읍으로 환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날 나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황광민) 심사를 거친 이 안건에 대해 의회는 행정구역 개편의 취지와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이번 환원이 단순한 명칭 변경에 그치지 않고 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통합에 따른 행정·복지·민원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 ▲영산포읍 환원과 연계한 종합적인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할 것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나주시의회는 "영산포읍 환원은 과거 영산강 뱃길을 중심으로 기능했던 영산포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회복하고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중대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주시에 "행정구역 개편 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나주시의회는 '지방재정 자율성을 훼손하는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김성보·황광민 의원 공동 발의)'을 채택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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