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자립 든든한 동행]KB국민은행, 자립준비청년 주거공간 ‘KB드림홈’ 광주 개관…전국 5곳 환경 개선 완료

이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16: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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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시설 리모델링부터 가전·가구 지원까지…생활 안정 기반 강화
취업 컨설팅·자격증 취득 지원 등 실질적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병행
[출처=KB국민은행]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7일 광주광역시 동구 무등자립생활관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주거 지원 공간 ‘KB드림홈’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드림홈’은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겪는 주거 불안과 생활 환경 문제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KB국민은행의 청년 성장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광주 무등자립생활관을 포함해 지난 8월 충남 향립자립생활관을 시작으로 목포, 전주, 대전 등 전국 5개 자립생활관의 환경 개선을 마쳤다. 노후된 구조와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생활 가전과 가구를 교체하는 등 청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인프라를 전면 정비했다. 특히 휴식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공용 휴게 공간, 자립 준비와 학습을 위한 공동 작업 공간도 새로 조성해 실질적인 생활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KB국민은행은 주거 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자립준비청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 자격증 취득 지원, 금융·생활 교육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청년 일자리 확대, 소상공인 지원, 저출생 대응, 미래세대 교육 등 사회적 포용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까지 약 2조 4,140억 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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