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복 의원, 이장 연임 상한 설정·노인회 임원 자격 기준 정비 촉구
 |
| ▲ 제311회 정례회 2차 본회의 (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무안군의회가 21일 열린 제31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 현안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양영복, 이준회 의원은 마을 자치와 노인회 운영의 제도 개선, 유소년 스포츠 인재양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먼저 양영복 의원은 현행 '무안군 리·반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이 이장 임기를 2년으로 정하면서 연임 상한을 두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기 재임에 따른 의사결정의 고착과 견제 기능 약화, 세대교체 지연을 우려하며, 현행 임기는 유지하되 연임을 4회로 제한해 최초 임기를 포함한 계속 재임 기간이 10년을 넘지 않도록 개정할 것을 제안했다.
양 의원은 이장협의회와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퇴임·신임 이장 간 멘토링 등 차세대 마을 리더 양성방안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만 65세 미만인 사람이 노인회 임원을 맡는 사례를 지적하며, 노인회의 대표성과 설립 취지에 맞게 임원 자격을 만 65세 이상으로 정비하도록 집행부와 노인회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준회 의원은 유소년 스포츠 인재양성을 위한 핵심 과제로 중장기 계획 수립과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마련, 초·중·고 연계 육성 로드맵 구축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유소년 스포츠를 지역 인재양성의 중요한 기반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유소년 야구단의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성과를 발판으로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유소년 스포츠 인재양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훈련·대회 참가 지원체계 마련 ▲학교·교육지원청·체육회가 함께하는 초·중·고 단계별 육성 로드맵 마련을 제안했다.
특히 유소년 이후에도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스포츠 인재가 지역에서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단계적이고 연속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아이들의 재능을 키우는 일은 곧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유소년 스포츠를 미래세대를 위한 인재양성 정책으로 바라보고,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윤택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이번 5분 자유발언에서 제시된 의견과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군정 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