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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충북도청] |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자중)은 14일 도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회복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13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스트레스 관리’ 및 ‘청소년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매뉴얼 교육 형태로 운영됐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발간한 ‘청소년상담 이슈페이퍼(김용훈, 2023)’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은 성인보다 신체적·정신적으로 성장 과정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더욱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김용훈, 2022).
이날 교육은 나의 스트레스 상황을 이해하고 대처 방법을 익히는 과정, 회복탄력성의 개념과 중요성, 회복탄력성 향상 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 후, 소그룹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자중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가들이 청소년들의 자기조절력과 문제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 도내 청소년들이 심리적·신체적으로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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