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의 성과 위에, 의료기기 현대화로 시민 체감 의료서비스 질 향상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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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6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 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는 강석주 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최성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16일 제11대 시의회 임기 종료를 앞두고 열린 시민건강국 소관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4년간의 공공의료 분야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과제로 의료장비 현대화와 예산편성 및 집행 구조 개선을 당부했다.
강 의원은 “이번 제11대 보건복지위원회 임기 동안 서울의 공공의료 체계는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하며, 서울의료원 암센터 설립 추진, 서남병원 증축 및 기능 개선, 보라매병원 안심호흡기 전문센터 구축, 은평병원 마약관리센터 설치, 서북병원 치매안심병원 개소등 각 기관별 전문 기능 강화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된 점을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사업들은 시민 건강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서 상당 부분 완성 단계에 도달해 있다”며 “의정활동 기간 동안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 점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다만, 강 의원은 시립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노후 의료장비 문제를 언급하며 “시립병원 상당수에 30년 이상 된 의료장비가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현실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의료기관의 경쟁력과 진료 품질은 결국 장비 현대화에서 비롯된다”며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장비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반복적으로 지적된 일부 사업의 저조한 집행률 문제와 관련해 “공사 지연, 행정 절차, 병원 운영 병행 등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결과적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의료 서비스 제공이 지연되는 구조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예산 편성 및 집행 방식 개선도 함께 주문했다. 그는 “본예산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의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증액되는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며 “시민건강국이 각 의료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현장의 수요를 사전에 반영하고 예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제11대 의정을 마무리하며 공공의료 체계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고 소회를 밝힌 뒤, “앞으로 지역 거점병원들이 시민들의 기대 수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의료서비스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도적인 혁신을 이어가야 한다”고 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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