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인구구조 변화 대응 ‘맞춤형 일자리’ 확대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4 11: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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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7개 일자리 창출 목표 ‘2026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확정
▲ 지난 23일 개최된 ‘지역일자리창출추진협의회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대전 유성구가 ‘2026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전년(8,662개)보다 확대된 9,507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유성구는 지난 23일 지역일자리창출추진협의회를 열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5대 핵심과제와 14개 세부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유성구 인구는 최근 5년간 증가세를 유지하다가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다시 증가 흐름으로 전환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또한, 생산가능연령(15~64세)이 전체 인구의 74%를 차지하며,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꾸준히 늘고 청년 인구 비중도 높은 구조를 보이고 있다.

유성구는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확대하고, 5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핵심과제는 ▲청년이 행복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 ▲더불어 사는 사회적 경제 실현 ▲다함께 누리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 ▲직업능력 개발을 통한 일자리 연계 ▲취업 지원 인프라 서비스 강화 등 5개 분야다.

주요 세부 추진 전략으로 어궁동 일원 창업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어궁혁신포럼과 스타트업 커피챗 운영, 입주공간 지원, 창업 아카데미 등을 통해 창업 기업의 지속적인 유입과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층의 일자리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한다. 신용이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수수료와 대출이자를 지원해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돌봄·마을 분야 중심의 유성형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신중년을 위한 ‘5060 청춘대학’ 운영, 일자리지원센터 및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운영 등을 통해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강화한다.

유성구 관계자는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라며 “청년·신중년·취약계층 등 모든 계층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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