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신도림역 앞에 도서관 건립…내년 6월 준공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9 11: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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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도서관 11곳을 포함해 모두 119곳의 도서관 들어설 것

▲ 구로구 신도림역 2번 출구에 건립하는 공공도서관 조감도 [서울 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열린의정뉴스 = 김태훈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유동 인구가 많은 신도림역 2번 출구에 공공도서관을 건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도서관 건립으로 구로에는 구립도서관 11곳을 포함해 모두 119곳의 도서관이 들어서게 된다.

 

구로동 1-4 유수지 내에 지상 3층 연면적 1천444㎡ 규모로 열람실과 북카페, 디지털 자료실, 어린이자료실, 프로그램실 등이 조성된다.

 

국·시비, 구비 등 총 101억4천400만원을 투입해 이달 공사에 착수,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구로구는 "신도림역에 도서관이 조성되면 역을 오가는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책을 통한 휴식, 소통의 장소로도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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