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철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14일 열린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안산소방서 이전과 세월호 추모시설·명품공원 조성사업 등 안산지역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 의원은 먼저 준공된 지 약 40년 된 안산소방서 청사의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며, 안산시와 소방재난본부 간 협의를 서둘러 적정 부지를 확보하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소방재난본부장은 안산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적정 부지가 마련되면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세월호 추모시설과 명품공원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2027년 완공까지 공정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안전관리실장은 추모시설의 2027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향후 이 의원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심사에서는 안성 양성농협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사업 포기로 국·도비 14억 1,277만 원이 전액 감액된 사례를 점검했다. 이 의원은 “사업 포기 시 확보된 예산이 사라지지 않도록 선정 절차를 강화하고, 차순위·예비사업자 전환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철형 의원은 “안산의 주요 안전·추모사업은 계획에만 머물지 않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제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지역 현안은 물론 도민의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결위 심사에서도 사업의 추진·집행 과정을 끝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