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저수지 관리 강화·농업용수 확보 총력… 현장 중심 가뭄 대응 추진

김종오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5 13: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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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지속되는 폭염·가뭄에 선제 대응
▲ 현장 중심 가뭄 대응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고흥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일 공영민 군수가 포두 해창만 간척지 현장을 방문해 농업용수 확보 상황을 점검하고, 저수지 관리 체계를 살피는 등 가뭄 대응에 적극 나섰다.

특히 이번 대응은 군민의 삶과 직결된 농업용수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가뭄 발생 우려 지구의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관내 주요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55%로, 평년 대비 다소 낮은 수준이다.

이에 고흥군은 가뭄 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저수지의 담수 용량 관리와 수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기상예보에 따른 양수장의 탄력적 운영, 시설물 관리원 상시 대기, 민관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응에 들어갔다.

또한, 물 부족 상황에서도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별 맞춤 조치를 추진하고,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양수기를 적극 활용해 용수 공급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관내 주요 저수지 및 용수로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저수율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용수로 준설 및 하천 내 둠벙 조성을 통해 담수 능력을 최대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용수로와 수문 등 주요 농업기반시설물의 기능 점검을 강화하고, 용수 공급 시간을 조절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등 농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현재 우리가 직면한 폭염과 가뭄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전 지구적인 이상기후가 가져온 새로운 위기 상황”이라며 “이러한 기후 위기 시대에는 더욱 슬기로운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의 생업인 농업이 기후 변화로 인해 흔들리지 않도록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 자원을 동원해 물 부족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현장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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