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자매도시 콜럼버스와 미래세대 교류 새 장 열어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6 14: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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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시 공식 환영 속 양 도시 우호협력 의지 재확인
▲ 진주시-자매도시 콜럼버스와 미래세대 교류 새 장 열어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진주시 대표단’이 친선 결연도시인 콜럼버스시를 찾아 스킵 헨더슨 콜럼버스 시장과 데이비드 루이스 머스코기 카운티 교육감을 연이어 만나며 미래세대 간 국제교류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글로벌 협력 행보를 이어갔다.

▲ 콜럼버스 시청 공식 방문…친선결연 기념 선언으로 협력 의지 재확인
먼저 대표단은 콜럼버스 정부청사를 찾아 스킵 헨더슨 콜럼버스 시장, 아이제이아 휴글리 시니어 콜럼버스 차기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와 콜럼버스시의 친선 결연도시 관계를 기념하고 양 도시의 우호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스킵 헨더슨 시장은 진주시 대표단의 콜럼버스 방문을 공식적으로 환영하고 양 도시의 친선 결연도시 관계를 기념하는 선언을 낭독했는데, 선언문에는 양 도시가 우정과 문화적 이해, 경제협력, 교육교류를 바탕으로 맺어온 관계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시민 간 교류와 상호 이해를 넓혀 지속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양 도시의 시장은 진주시와 콜럼버스가 그동안 이어온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우주항공산업과 경제·교육·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선 결연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진주시와 콜럼버스시가 친선결연을 맺은 이후 양 도시가 쌓아온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행정기관 간 교류를 넘어 산업과 교육, 시민사회로 협력의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양 도시 미래세대 교류 본격화…머스코기 카운티 교육구와 LOI 체결
이후, 진주시는 콜럼버스 고등학교를 방문해 양 도시의 미래세대 교류를 위한 구체적인 기반도 마련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진주시 대표단은 데이비드 루이스 머스코기 카운티 교육감과 콜럼버스 고등학교 학생 등 60여 명을 만나 진주의 문화와 역사, 양 도시 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청소년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의향서(LOI)’에 정식 서명했다.

이번 의향서에는 ▲청소년 상호 방문 및 교류 활성화 ▲문화·교육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속적인 만남을 통한 상호 이해와 우의 증진 ▲청소년 교류를 기반으로 한 두 지역 간 우호협력 발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진주시는 우선 2027년 진주시 청소년 국제교류단의 콜럼버스 방문을 추진하고, 머스코기 카운티 교육구와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을 협의해 양 지역 청소년이 서로의 도시를 오가는 상호방문형 교류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는 미국 유진시, 일본 마쓰에시 등과 청소년 상호방문, 홈스테이, 문화체험 등을 운영하며 미래세대 간 국제교류 경험을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콜럼버스 방문은 친선 결연도시라는 이름을 넘어 교육, 청소년 교류 등으로 협력의 내용을 구체화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미래세대의 교류는 두 도시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중요한 기반인 만큼,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더욱 내실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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