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비서실장 별정직 전환 및 외부 인선 배경에 강한 의문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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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훈 북구의원, “북구 비서실장 맡길 인재, 북구에는 없었나?”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광주특별시 북구의회 신정훈 의원(문흥1·2동·오치1·2동·우산동)은 지난 12일 열린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북구청 비서실장 별정직 전환과 외부 인사 임용의 적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신수정 구청장의 책임 있는 해명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북구가 일반직 5급 공무원이 맡던 비서실장 자리를 별정직으로 전환한 뒤, 정년을 약 1년 앞두고 명예퇴직한 서구청 출신 세무직 공무원을 임용했다”며 “북구 비서실장을 맡길 인재가 정말 북구에는 없었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비서실장은 북구 현안을 이해하고 부서 간 협력을 지원하며 주민과 공직사회의 목소리를 구청장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외부 인사를 임용하면서까지 확보해야 했던 차별화된 역량이 무엇인지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 의원은 “별정직 전환의 필요성을 먼저 검토한 뒤 적임자를 찾은 것인지, 특정인을 먼저 정한 뒤 직위를 바꾼 것인지 판단 과정과 근거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인사 결정의 투명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비서실장뿐만 아니라 비서실 6급과 7급까지 외부 인사로 채워졌다”며 “북구 행정을 오랫동안 경험해 온 내부 공직자들의 역량은 얼마나 검토했는지, 이번 인사를 공직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생각해 봤느냐”고 비판했다.
아울러 과거 정책보좌관 채용 과정에서 제기된 직무 관련성과 검증 논란을 언급하며 “최근 주민자치센터 야간·토요일 확대 개방을 둘러싼 노동조합의 반발까지 고려하면, 구청장이 공직사회의 목소리를 얼마나 존중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에 신 의원은 ▲비서실장 별정직 전환의 구체적인 목적과 인선 근거 공개 ▲내부 공직자 활용 가능성에 대한 검토 내용 설명 ▲구청장 보좌 인사의 직무 적합성과 검증 과정 제시를 요구했다.
끝으로 신정훈 의원은 “구청장의 인사권은 주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인 만큼 공정한 기준과 그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민선9기의 변화는 북구 공직자들의 경험과 역량을 인정하고, 그들과 함께 일하는 데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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