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민선9기 공약 15개 확정…서구의 세 번째 업그레이드, 서구 3.0 시대 연다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3 16: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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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서구, 민선9기 공약 15개 확정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 서구가 민선9기 구청장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서구의 세 번째 업그레이드, 서구 3.0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간다.

서구는 지난 10월 2일 새로 위촉된 17명의 민선9기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사업 추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공약이행평가단 보고회’를 열고, 공약이행평가단의 심의·의결을 거쳐 2026년 7월부터 2030년 6월까지 추진할 3대 분야 15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공약은 ‘서구 3.0, 서구의 세 번째 업그레이드’라는 비전 아래 구성됐다.

민선7기에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민선8기에 도시 성장의 기반을 확충한 데 이어 민선9기에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서구 발전을 한 단계 더 완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약은 ▲혁신성장 경제도시 ‘경제 3.0’ ▲쾌적한 이음도시 ‘도시 3.0’ ▲일상돌봄 문화도시 ‘생활 3.0’ 등 3대 분야로 나뉜다.

‘경제 3.0’에는 의료특구 백천만 프로젝트(100개 기업 유치, 1,000개 일자리 창출, 1만 명 의료관광객 유치), 해사법원 등 유치가 포함됐다.

‘도시 3.0’에는 대신동 분류식 하수관로 구축, 송도선 조기 착공, 송도 지구단위계획 변경, 공공시설 무료 셔틀버스 운영, 지역별 공영주차장 확충 등을 담았다.

‘생활 3.0’에는 서구문화회관 조성, 주민 체육시설 확충, 어린이 숲 놀이터 조성, 1인 가구 지원센터 운영,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 기반 마련이 포함됐다.

확정된 공약사업 목록은 구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서구는 올해 말까지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공개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공약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민선9기 공약사업을 주민과 함께 최종 확정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이자 앞으로 4년간 서구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바탕으로 서구 발전이라는 역사적 소명을 실현하고, 구민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 하나하나를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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