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성규 의원(비례)은 13일 제43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서 괴산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국 17개 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충북에서는 옥천군과 보은군이 선정됐지만 괴산군과 영동군, 단양군은 아직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정부가 하반기 시범사업 대상지역을 35개 시·군으로 확대하는 만큼 괴산도 이번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1975년 14만 명에 달했던 괴산군 인구가 현재 3만 7,000여 명으로 70% 이상 감소했다”며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괴산군은 올해 초 군민 1인당 5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괴산군은 시범사업에 선정되면 정부 지원금 월 15만 원에 자체 재원 5만 원을 더해 군민 1인당 월 2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기본소득이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전북과 전남은 각각 4개 군이 시범사업에 선정된 반면 충북은 2개 군에 그치고 있다”며 “사업 추진 의지와 재원 준비를 갖춘 괴산이 추가 공모에서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충북도가 공모 준비부터 정부와의 협의·설득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