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가구 10년·부엌 가구 9년 연속 1위…산업 내 독보적 입지 입증
맞춤형 공간 솔루션과 서비스 혁신으로 ‘생활 가치 창출 기업’ 자리매김

▲[출처=한샘]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한샘(대표 김유진)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가정용 가구와 부엌 가구 부문 1위를 동시에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한샘은 두 부문에서 각각 10년, 9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업계 최다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KCSI는 1992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고객 만족도 지표로, 30여 년간 국내 산업의 서비스 경쟁력을 평가해온 대표적 조사 모델이다. 한샘은 이번 성과로 제품 경쟁력은 물론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샘은 가정용 가구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샘키즈 수납장’, ‘호텔침대’, ‘시그니처 붙박이장’ 등 베스트셀러 제품군이 안전성과 실용성, 공간 효율성을 고루 갖춰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선택을 받았다. 이를 통해 거실·침실·서재 등 주거 공간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부엌 가구 부문에서는 9년 연속, 통산 17회 1위를 달성하며 독보적인 주방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했다. 대표 라인업 ‘유로 키친’은 상하부장 높이 조절, 스마트 도어, 넓은 작업대, 다양한 수납 옵션 등 고객 맞춤형 설계를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리뉴얼 제품은 기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고객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한샘은 55년간 한국형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며 가구를 넘어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공간 솔루션을 제안해왔다. 이번 KCSI 2관왕은 단순한 시장 점유율을 넘어 ‘고객 중심 경영’의 성과이자 브랜드 신뢰를 공고히 한 상징적 기록으로 평가된다.

 

한샘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설계와 품질 관리가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 가치와 편의를 높이는 공간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제시해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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