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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분 자유발언(최선희 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영주시의회 최선희(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 가흥1동·영주2동) 의원이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성(靈性)도시 영주를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하자”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최선희 의원은 먼저 “특정 종교나 정신에 머물지 않고 보다 광의적이고 철학적인 영성적 의미에서 영주의 역사를 살펴보면, 영주라는 도시는 선비정신 하나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그야말로 넓고 깊은 정신적 층위가 시대를 달리하며 겹겹이 쌓여 있는 도시여서 영성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한 도시”라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그리고 이어서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유교의 소수서원과 불교의 부석사 외에도 한국 천주교 역사상 최초의 수덕자인 홍유한 선생의 수덕 생활지와 경북 북부지역 최초의 교회인 내매교회 등 4대 종교의 훌륭한 유산자원이 있어 이들 유산을 활용하여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킨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영성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 의원은 영주시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관광 정책으로 영주시의 영성과 종교 유산을 활용한 영성.종교관광 육성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먼저, 부석사·소수서원·홍유한 선생 유적지·내매교회를 잇는, 이른바 영성치유벨트를 구축해서 영주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영성·종교문화 관광도시로 육성하는 것이다.
4대 종교별 거점 공간은 이미 갖추어져 있기에, 관광벨트 측면에서 이들 거점의 가치를 제고시키고 거점들을 체험·순례·치유 등으로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발굴해서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둘째, 영성치유벨트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업 초기에는 영주시의 영성도시 형성과 가치 제고를 위해 관련 종교계의 대표들과 문화유산 전문가 집단을 중심으로 학술대회, 심포지엄, 답사 등을 추진하여 영성도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이후에는 영성치유벨트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종교계는 물론 중앙정부와 경상북도, 한국관광공사, 교육기관, 문화유산 탐방단 등 관련 기관·단체와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련된 국도비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맞춤형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추진하면 영성치유벨트의 초기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최선희 의원은 “전국 인구의 거의 50%가 종교인인 만큼 영주시가 종교 유산을 잘 활용하면 영성․종교문화 관광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집행부에서는 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연결하고, 적극적으로 키우는 데 힘써 달라”고 재차 주장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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