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승부전]하나증권, ‘주간 해외주식 투자 왕중왕전’ 개최

이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7 16: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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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주간 수익률 겨루는 실전 투자대회, 프리미어·챌린저 리그 운영
국가별 가중치 적용, 상위 입상자 주식매수 쿠폰 제공
[출처=하나증권]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하나증권은 오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 총 10주간 ‘주간 해외주식 투자 왕중왕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외주식 투자 수익률을 겨루는 실전 투자 이벤트로, 하나증권 해외주식 계좌에 잔고 1,000만 원 이상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대회 회차 시작 전주에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신청하면 되며, 한 번 신청하면 이후 회차에도 자동으로 참가된다.

 

대회는 참가 고객의 자산 규모에 따라 프리미어 리그(5,000만 원 이상)와 챌린저 리그(1,000만~5,000만 원 미만)로 구분된다. 각 리그별 수익률 상위 3명에게는 매주 주식매수 쿠폰이 제공된다. 프리미어 리그의 1·2·3등에게는 각각 1,000달러, 750달러, 500달러 쿠폰이 지급되며, 챌린저 리그 입상자에게는 220달러, 120달러, 60달러 쿠폰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가별 투자 수익률에 가중치를 적용, 중국과 홍콩 주식은 2배, 일본 주식은 3배로 수익률이 계산되어 다양한 국가에 대한 투자를 장려한다. 참가자들은 HTS와 MTS에서 매일 종가 기준 순위와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어 실시간 투자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영업본부장은 “이번 투자대회를 통해 고객들이 미국 시장뿐 아니라 다양한 해외 우량 기업에 직접 투자하고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실전 경험을 기반으로 장기적 투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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