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봄철‘산불방지’총력 대응

김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9 16: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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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맞아 2~5월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 최문순 강원도지사[출처=강원도청]
[열린의정뉴스 = 김진성 기자] 강원도는 건조한 날씨와 입산객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2월 1일~5월 15일을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164개 기관에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최근 10년간 산불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46%)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20%)이 주요 원인으로 연평균 71건, 553ha의 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산불예방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년도에는 산불진화 주력 자원인 총 30대의 산불진화 헬기를 운영하여 산불발생 시 초기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불예방.감시 활동 강화와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반 운영 (210명, 파쇄기 137대) 등 산불예방에 더욱 중점을 두고 인력.장비를 총력 투입하여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도는 금년도에 10대 산불방지 역점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도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를 비롯하여 ‘21년 산불예방 분야 특별교부세 17억 원을 확보했다.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사업은 지역공동체(마을)의 자발적 산불예방 참여를 위한 사업으로, 공모에 참가한 7개 마을(강릉, 삼척, 고성, 양양, 횡성, 영월, 정선) 모두가 선정되며, 마을당 1억 원씩 총 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고,

영농부산물 파쇄를 위한 파쇄기 지원 7억 원과 산불예방 홍보비 3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산림인접지 영농부산물을 사전에 제거하여 소각산불을 최소화화 할 수 있는 파쇄기 25대(중형18, 소형7)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고, 산불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는 ‘산불위험도 표지판’ 등을 주민 생활권과 등산객 출입이 잦은 등산로 입구 등 120개소에 설치하여 산불 위험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산불 안전관리를 유도할 수 있게 됐다.

박용식 녹색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ASF 확산 등 사회적 여건과 기후변화 등 산불관리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봄철 기상전망 또한 평년대비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보되며, 그 어느 때보다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산행 시 인화물 소지금지, 생활권 쓰레기 소각금지, 화목보일러 재처리 주의 등 불씨관리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도민이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민.관.군이 합심하여 동해안 지역 대형산불 사전차단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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