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장 임시회 소집 요구, 8월 4일 1일간 일정으로 조례안 등 안건 처리
 |
| ▲ 울산광역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개회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울산광역시의회는 4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상욱 시장과 조용식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6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7월 27일 울산광역시장으로부터 임시회 소집 요구가 있어 '지방자치법'제54조제3항에 따라 8월 4일 1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회기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류됐던 '울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울산광역시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의 안건을 긴급하게 심의·의결하기 위해 열렸다.
먼저, 개회식에 이어 5분 자유발언, '제266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비롯한 기본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잠시 정회한 후, 의회운영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에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본회의를 속개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 된 각종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는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이영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66회 임시회는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안 등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원포인트 회기"라며, "민선 9기 조직개편이 조속히 마무리돼 공직사회의 안정과 시정 현안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 태풍 등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학생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고, "투명 행정, 공개 행정 다 필요하고 좋지만, 행정의 신뢰는 사실과 진실에 기반해야 하고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소통하되,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말도 명심하여 균형 있는 행정을 펼쳐주실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먼저 공진혁 의원이 “벼보다 먼저 베어지는 시민의 신뢰”라는 주제로 생활정원 존폐는 단순한 시설 철거가 아니라 정책의 연속성과 시민 신뢰의 문제라고 강조하며, 충분한 성과 분석과 시민 의견 수렴 없이 철거를 추진하는 것은 책임 있는 행정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정책은 시민의 세금으로 만든 공공자산인 만큼 객관적인 평가와 보완을 우선하고, 시민 중심의 일관된 시정 운영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김대영 의원은 “UNIST 부설 AI영재학교 유치, 울산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주제로 이는 AI 인재 양성과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울산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하며, 영재학교와 UNIST, 지역 산업이 연계된 AI 인재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AI영재학교 유치는 교육정책을 넘어 산업·인구정책이자 울산의 미래를 결정할 백년대계라며, "대한민국 AI 수도 울산" 실현을 위해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음으로, '제266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등 3건의 기본안건을 심사·의결하고 잠시 정회한 후 각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안건 심사를 마쳤고, 속개된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울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등 3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으로 교육재정이 축소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강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반대 촉구 결의안'을 원안가결한 후,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