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성인학습자 20팀 66명 참여…지역문제 발굴·해결 아이디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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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로컬스타트업 캠퍼스 아이디어톤 경진대회 in 진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과 로컬콘텐츠중점대학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칠암캠퍼스와 진주 원도심 일원,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2026 로컬스타트업 캠퍼스 아이디어톤 경진대회 in 진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경남 RISE(앵커) G-WEST 창업교육거점대학 사업에 참여하는 경상국립대·진주보건대·연암공과대·거제대와 경상국립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협력했다.
‘지.구.전.-지역을 구할 아이디어 전력질주’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남지역 대학(원)생과 성인학습자로 구성된 20팀 6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진주 원도심의 현안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로컬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프로그램은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원도심 로컬 특강 ▲관찰·인터뷰 기반 지역문제 발굴 방법론 교육 ▲진주 원도심 필드리서치 ▲팀별 전문가 멘토링 ▲로컬스타트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중앙시장·로데오거리·진주성 일원과 ‘에나 진주 로드’, ‘의기의 길’을 탐방하고 지역주민·상인·방문객을 인터뷰했다.
이를 통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 도심 공동화 대응, 문화·역사자원 활용 등 지역 현안을 발굴했다.
이어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문제의 원인과 해결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뒤 경진대회에서 현장 조사 결과와 해결 방안을 발표했다.
심사는 아이디어의 독창성, 실현 가능성, 지역사회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경진대회 대상인 진주 시장상은 ‘진주의 서사를 향으로 빚다, 체류형 조향 공방’을 제안한 ‘지센트’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토종밀 여권 로컬 투어’를 제안한 ‘하모예:3’ 팀이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상을, ‘진주 실크 굿즈형 패키지’를 제안한 ‘야긴’ 팀이 경상국립대 창업지원단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 밖에도 우수상 3팀과 장려상 4팀이 선정돼 모두 10팀이 수상했다.
성상현 경상국립대 창업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진주 원도심을 직접 탐색하고 주민·상인·방문객의 목소리를 통해 지역문제를 발견하는 현장 중심의 로컬 창업교육이다.”라며 “현장에서 도출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지역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상필 경상국립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 사업책임자는 “진주의 역사·문화·상권 자원을 청년과 지역민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라며 “이들 아이디어가 지속 가능한 로컬콘텐츠와 지역 활성화 모델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의 로컬 창업과 진주시 정책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고, 참가자들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로컬 혁신 인재와 창업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과 후속 프로그램을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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