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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한전KPS] |
한전KPS는 12일,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캐릭터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으로 ‘케피(Kefi)’와 ‘피코(Pico)’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되었으며, 1‧2차 전문가 심사에 이어 한전KPS 임직원과 국민 약 5,700여 명이 참여한 3차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결과가 확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작인 케피는 ‘에너지로 행복을 전하는 전력설비 수호자’라는 의미를 담은 듬직한 이미지의 캐릭터로, 국민이 체감하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상징한다.
또 다른 최우수작 피코는 ‘친환경 에너지의 씨앗’을 형상화해,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의 희망을 표현했다.우수상에는 ‘한전KPS 친구들’이, 장려상에는 ‘케이프·볼티’, ‘케피스’가 선정됐다.
한전KPS는 최우수작 2종을 향후 공식 캐릭터로 확정해 사보, 소셜미디어, 각종 홍보물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국민 디자이너들의 높은 참여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공모전이 마무리됐다”며, “앞으로 케피와 피코를 통해 친숙하고 혁신적인 한전KPS의 이미지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이번 캐릭터를 정식 공개하기에 앞서 오는 12월 중순 ‘캐릭터 예비소집 행사’를 열고 시제품 공개 및 공식 명명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공모전 수상자와 관계자,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등이 참여해 새로운 캐릭터의 첫걸음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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