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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아리샘 출범 선포식 |
[코리아 이슈저널=최제구 기자] 정선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최종천)는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에 대응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 ‘정선 물나눔 네트워크, 아리샘’을 정선군의 후원을 받아 8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30일 정선군청에서 후원 기관인 정선군과 간담회를 갖고 아리샘 나눔소 참여 기관 발굴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아리샘 출범 선포식’을 개최하고 사업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정선군이 후원하는 아리샘 사업은 다회용기(텀블러)를 소지한 군민과 관광객에게 지역 내 상가와 공공기관 등이 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자발적 친환경 나눔 캠페인이다.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로타리 3730지구 9지역 클럽, 정선로타리클럽,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 정선군지부가 뜻을 모아 민·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특히 캠페인의 핵심인 ‘아리샘 나눔소’는 관내 300여 개소의 참여 기관이 동참할 예정이며, 방문객에게 물 한 잔의 인심을 나눌 참여 기관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카페, 음식점, 숙박업소, 공공기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기관은 ▲텀블러 이용객 대상 무료 식수 제공 ▲음용수 위생관리 기준 준수 ▲참여 인증 스티커 부착 등 3가지 약속을 실천하게 된다.
아리샘 나눔소로 지정된 참여 기관에는 다회용 컵 등 친환경 물품을 지원하며, ‘아리샘 지도’에 등록해 친환경 실천 매장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7월 말까지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아리샘 안내 스티커와 다회용 컵 배부를 완료해 방문객들이 쉽게 식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를 높였다.
최종천 정선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아리샘 사업이 정선 특유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담은 친환경 실천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일규 정선군 부군수는 “물 한 잔을 나누는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환경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많은 주민과 기관이 아리샘 나눔소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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