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에 퍼진 제주의 향기...제주관광공사, 북미 시장 유치 기반 다져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5 18: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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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13일 토론토 “K-Travel Fest” 참가...양일간 3만여 명 몰리며 큰 호응
▲ K-Travel Fest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간) 이틀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K-Travel Fest: Hello Korea’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 관광 매력을 알리는 B2C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구미주권 시장을 대상으로 B2B 위주의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으나, 이번 행사 참가를 기점으로 구미주권 잠재 여행객의 제주 유입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여행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현지 소비자 밀착형 마케팅으로 전략을 확대했다.

양일간 약 3만여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은 가운데, 제주 홍보부스에는 2,100여명의 소비자가 방문해 제주 관광정보를 안내받고 제주의 특색있는 차 시음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도내 관광업체인 ‘회수다옥'이 함께 참가해 민관 협력 마케팅의 의미를 더했다. 공사는 현지 부스에서 제주 차 4종 시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데 이어, 이벤트 부스에서는 제주의 맛을 담은 다식 3종과 제주 차 3종을 페어링한 프리미엄 티 체험을 선보여 현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제주 차와 다식을 함께 체험하며 제주라는 지역에 큰 매력을 느꼈다"며 ”조만간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면 제주를 여행코스로 꼭 넣을 계획"이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사는 행사 전날인 11일, 지난 5월 제주 상품개발 팸투어에 참가했던 토론토 현지 주요 여행사 2곳을 대상으로 B2B 후속 미팅을 진행하며 북미시장 관광객 유치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미팅 결과, 현지 여행사 한 곳은 한국 여행 일정 내 제주를 신규로 포함한 여행상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른 한 곳 또한 직항노선을 활용한 아시아 국가 연계 제주 상품 개발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하는 등 구미주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B2B 성과를 끌어냈다.

이와 관련해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는 북미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주의 독특한 문화와 매력을 직접 각인시키고 현지 여행업계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견고히 한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구미주 시장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여 제주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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