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회의,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학교 대응체계 전면
 |
| ▲ 윤건영 교육감, "위기학생 조기에 돕고, 교실 안전 지키는 근본 대책 마련해야" |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4일 오전 기획회의에서 전문적인 치료와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도움으로 연결하고, 교원과 학생 모두가 안전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학교 위기상황 대응체계를 근본적으로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 “선생님이 안전해야 학생도 안전하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학교에서 발생한 학생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피해 교원과 학생, 학교 교직원의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선생님이 안전해야 학생이 안전하고 교실도 바로 설 수 있다”며 “교육활동을 방해하거나 교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고, 피해 교원을 적극 보호하는 한편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대응체계 전면 점검
윤건영 교육감은 “문제가 발생한 뒤 수습하는 방식만으로는 학교의 안전을 충분히 지킬 수 없다”며 “위기 징후를 사전에 발견하고 대처하는 단계부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이후 피해 교원과 학생의 회복까지 전 과정을 면밀히 점검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새로운 대응체계를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 치료‘권고’만으로는 한계... 법·제도 개선 제안
윤건영 교육감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학생에 대해 학교가 보호자에게 치료를 권고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치료가 지속될 수 있도록 보호자의 치료이행 책임을 강화하고, 학교와 지자체·전문기관이 함께 개입해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개선방안을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와 함께 정부와 국회에 적극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 위기관리학생, 조기발견부터 치료·학교적응까지 촘촘하게
윤건영 교육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문제행동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발견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서·행동의 어려움으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위기관리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상담, 학교 적응까지 촘촘하게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치료가 필요한 학생은 제때 도움을 받고, 선생님은 안심하고 가르치며,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배울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