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손잡고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릴리게이트웨이랩스(LGL)’의 국내 거점을 설립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일 릴리와 국내 유망 바이오텍 육성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L은 2019년 릴리가 우수 바이오텍을 선발·육성하고자 출범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사무공간, 실험실 등 최신 시설 제공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 협력, 멘토링, 직접 투자 및 외부 투자유치 지원 등 신생 바이오텍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LGL이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바이오텍을 직접 선별해 직·간접 투자, 공동연구 연계 등을 통해 육성하는 모델인만큼, 국내 유망 바이오텍의 글로벌 진출 기회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LGL 신규 거점은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바이오캠퍼스에 2027년 준공 예정인 신규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C랩 아웃사이드'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양사는 C랩 아웃사이드의 30개 입주사 선발 및 육성을 비롯한 전반적인 운영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양사는 LGL이 보유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오픈 이노베이션 역량을 활용해 C랩 아웃사이드의 바이오텍 육성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C랩 아웃사이드는 내년 7월 준공 예정으로, 지상 5층, 연면적 1만 2000㎡(약 3500평) 규모로 건설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협약으로 삼성의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가 바이오 산업 생태계까지 확장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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