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제약과 티알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 홈페이지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올해 폐기능검사가 일반검진 항목에 정식 도입된 가운데, 대웅제약이 디지털 폐기능검사기 시장 확대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티알과 지난 19일 본사에서 디지털 기반 폐기능검사기 '더스피로킷'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병·의원 및 건강검진센터를 대상으로 제품 영업망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티알은 더스피로킷의 개발 및 제조를 담당하고, 대웅제약은 전국 영업망을 기반으로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맡는다.
이번 협력은 의료기기 개발 기업의 기술력과 제약사의 영업 인프라가 결합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디지털 기반 폐기능검사기 더스피로킷은 검사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가장 적절한 데이터를 선별하고, 만성 호흡기 질환의 최신 진료지침에 맞춰 주요 임상 지표와 함께 COPD 및 천식 진단을 보조한다.
특히 태블릿 PC를 통해 검사 진행 순서와 호흡 세기, 남은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검사 편의성과 피검사자 순응도를 동시에 높였다.
또한 더스피로킷은 작고 가벼운 무선 핸디형 장비로 설계돼 사용 편의성과 이동성이 높아졌다고 대웅제약은 전했다.
기존에는 환자가 폐기능검사실로 이동해 검사를 받아야 했다면, 더스피로킷은 장비가 환자에게로 이동하는 '환자 중심 검사환경'을 구현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더스피로킷은 폐기능검사의 접근성을 높이고 1차 의료기관에서도 호흡기 질환의 조기 진단을 확산시킬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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