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호인 700여 명 참가… 7일~9일 사흘간 열전 펼쳐
[20260810080439-76483][코리아 이슈저널=김윤영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괴산문화체육센터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6 FUN80 전국피클볼 괴산대회’가 전국 동호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마련돼 괴산군체육회와 괴산군피클볼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온 700여 명의 선수단이 사흘간의 치열한 열전을 펼쳐 9일 부문별 최종 우승팀을 확정 지었다.
최고 기량을 겨룬 1부 경기에서는 △남자 복식 김규보·김현탁(노원더원클럽/대구힐조클럽) △여자 복식 안수진·한금지(강동깡패들클럽/ARETE) △혼합 복식 박금수·송송이(수원협회/조이플) 조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대회의 상징적 부문인 60+ 부문에서는 노원 챌린저스, 강동위클클럽, JCPC제천 등이 각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나이를 잊은 열정을 선보였다.
괴산군 선수단도 안방에서 선전을 펼쳐 △남자 복식 60+ 신인부 2위(김창영·임범서) △남자 복식 1부 3위(강선구·김어진)에 오르는 알찬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의 열기만 뜨거웠던 것이 아니다. 이번 대회는 상금을 괴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지역 상권에도 기분 좋은 훈풍을 불어넣었다.
군에 따르면 시상금과 식대 지원, 최다 참가 클럽 지원 등 지급된 상품권의 간접 소비액은 1,95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선수단의 관내 체류에 따른 숙박비와 식대 등 직접 소비액 6,500여만원까지 더하면 총 8,450여만원 규모의 직·간접적인 경제효과가 발생한 셈이다.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전국교직원 피클볼 챌린저스’까지 이어지면 지역 내 체류인구와 소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송인헌 군수는 “전국 피클볼 동호인 여러분의 괴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사흘간의 대회가 승패를 넘어 즐거운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괴산과의 인연을 이어가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 기간 선수단의 체류와 괴산사랑상품권 소비가 지역 상권에 큰 활력이 된 만큼,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한 실용 행정을 이어가 지역 경제를 살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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