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동두천시는 10월 1일 송요흥 불현동 34통장을 10월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송요흥 통장은 동두천라이온스클럽과 불현동 통장협의회 등 관내 주요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취약계층과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명예시장으로 위촉됐다.
송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박형덕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고 인사말을 통해 “10월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주심에 감사하고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동두천시를 만드는데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민원봉사과를 시작으로 공원녹지과, 보건소, 청소년수련관, CCTV통합관제센터 등 주요 부서와 시설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실무자들과 시정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시민회관에서 열린 제45회 동두천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상패동 반다비체육센터를 찾아 운영 성과와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등 1일 명예시장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한편,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 출향인사, 교육인사 등 매월 1인을 위촉해 하루 동안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소통하는 참여행정을 구현하는 지속 시책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