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현장 경험한 정읍 대학생들…이학수 시장과 ‘청년 시정대화’

김종오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7 13: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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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수 시장과 ‘청년 시정대화’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정읍시가 여름방학 동안 시정 현장을 직접 경험한 대학생 41명과 머리를 맞대고 청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정읍과 행정에 대한 목소리를 들었다.

시는 7일 오전 11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4주간 지역아동센터와 도서관, 국민여가캠핑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근무한 대학생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시정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학생 2명의 근무 소감 발표를 시작으로 이학수 시장과의 대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시민을 직접 만나고 행정 업무를 보조하면서 느낀 보람과 지역사회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수성동 행정복지센터 출장소에서 근무한 한 학생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을 도운 경험을 소개했다.

이 학생은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느꼈다”며 “공유냉장고 사업에도 참여하면서 행정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직접 경험했다”고 말했다.

한솔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한 학생도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놀이 활동을 하면서 소통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배웠다”며 “지역사회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고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도 커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4주간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공공기관의 역할과 직장생활의 기본자세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번 경험이 여러분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읍시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방학을 활용해 대학생들이 행정과 다양한 직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동계·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정착을 뒷받침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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