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의성군청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의성군은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 편의지원, 민생안정, 온정나눔 등 4대 분야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378명을 5개반(총괄지원반, 재난상황 도로관리반, 쓰레기처리/가축방역 대책반, 비상대응 및 응급진료반, 급수관리반)으로 편성된‘추석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군은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 상황 및 도로관리반을 편성하여 즉각적인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기관과 신속대응반 운영으로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산불 피해 관련 임시주거시설 안전 관리와 복구 사업장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주요 관리시설을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응급의료는 영남제일병원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진료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군 홈페이지·SNS·다중이용시설 등에 안내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며, 환절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 홍보와 취약시설 건강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신속 수거 △교통서비스 운영 △문 여는 식당 안내 △상수도 점검 및 안정적 공급 △연휴 행사 시설 운영 안내 △주요 관광지 사전 환경정비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쓰레기를 종류 구별 없이 전량 수거(추석 전날·당일 휴무)하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의성로컬푸드직매장, 청춘어람 등 주요 시설을 연중무휴 운영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성사랑상품권 특별할인, 전통시장(의성전통시장, 안계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독려한다.
또한, 유관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여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의성장날·우체국 쇼핑몰 할인 프로모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참가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촉진할 예정이다.
군은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부서별 담당제를 운영해 소외 이웃과 따뜻한 명절을 나눌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며, “불편함 없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