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최우선” 통영시, 한산대첩축제 성공 개최에 전 행정력 집중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1 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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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안전 확보부터 교통·물가·환경·보건 종합대책까지 전방위 지원 [20260811102107-88253][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통영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강구안, 한산대첩광장, 무전대로, 이순신공원 등 통영시 전역에서 개최되는 ‘제65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위해 종합 행정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선양하고 역사적 한산해전의 승전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한산해전 재현, 블랙이글스 에어쇼, 조선군선 노젓기 대회, 무전대로 차 없는 거리 퍼레이드 등 대규모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통영시는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람객 인파가 축제장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기획, 홍보, 교통, 재난안전, 해상통제, 환경위생, 보건 등 행정 전 분야에 걸쳐 치밀한 세부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안전관리와 관람 편의 제공에 시의 모든 행정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안전·재난 관리 및 교통·보행 환경 개선

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연속 가동해 축제장 전역의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집중 관제한다.

특히 공중에서 펼쳐지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개최 시 비행 소음 발생 안내 및 무전대로 일대의 교통통제 정보 등 필수 안전 사항을 적시에 재난안전문자로 발송해 시민과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축제 개막 전에는 소방서, 경찰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시설물 전반에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폭염에 대비해 행사장을 중심으로 통영시 전역에 살수차를 운영하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이동식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이동식 무더위쉼터에서는 아이스쿨패치, 쿨토시, 쿨타올 등 폭염 예방 물품도 배부할 예정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통영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등과 민·관·경 합동 협업 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한다.

관람객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중앙, 정량, 무전, 북신, 죽림 등 시 직영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하며, 강구안 노상주차장 역시 주요 행사 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무료 개방을 실시한다.

무전대로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따라 시내버스 우회 노선을 사전에 지정해 상세히 안내하고,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유예하며 계도 위주의 유연한 교통 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강구안 및 내죽도공원 일원에 살수차를 상시 가동하고 쿨링포그 시스템에 깨끗한 용수를 공급해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보행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노점상과 노상 적치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관람객이 자주 이용하는 축제장 주변의 파손된 도로 및 보도블록 정비를 미리 완료했다.

해상 안전 확보 및 공원 인프라 정비

해상 행사가 축제의 핵심을 이루는 통영의 지역적 특성에 맞춰 해상 안전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한산해전 재현 행사 시 어업지도선을 전면 투입해 당포항 및 강구안 일원 해역의 선박 입·출항과 관람 선박의 안전 통제를 엄격히 실시한다.

해전 재현 해역 내 위치한 양식 어장과 해상 장애물은 사전에 철저히 정비해 안전하고 완벽한 해상 연출 환경을 조성했다.

해안변 환경 정비도 병행된다.

강구안 해안변의 부유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죽림 내죽도공원의 폰툰(계류) 시설과 요트계류장을 안전하게 정비했다.

한산해전 재현의 주요 관람 무대인 이순신공원의 노후 시설과 해안산책로를 정비해 쾌적한 관람 여건을 조성했으며, 조선군선 노젓기 대회가 개최되는 내죽도공원 사용 지원과 함께 강구안 문화마당 조경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건·위생 및 물가·환경 종합 관리

관람객의 건강과 보건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죽도공원, 이순신공원, 무전대로, 강구안 등 4개 주요 거점 행사장마다 응급후송차량과 의료지원반을 신속히 가동한다.

행사 전후로는 주요 행사장 전역에 특별 방역 소독을 실시해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을 차단하는 비상방역체계를 확립했다.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축제’를 만들기 위한 대책도 강력히 추진된다. 축제 기간 동안 관내 숙박업소 및 요식업소를 대상으로 과도한 요금 요구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위생 점검과 식중독 예방 지도를 병행한다. 전통시장 및 주변 음식점과의 협력을 통해 물가 인하 대책을 추진하고 시장 주차장 및 화장실 개방을 협조받아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환경 친화적 축제 운영을 위해 푸드트럭, 승전축하주막, 장터마당 등 축제장 전역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해 일회용품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다.

주요 행사장에는 청소기동대를 상시 투입해 실시간 청결을 유지하고, 공중화장실 청결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스마트 미디어 중계, 관람 편의 및 시민 참여 확대

통영시는 스마트 정보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축제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강구안 음악분수와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연계하여 개막식과 한산해전 재현 현장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고, 스마트 관광 키오스크를 통해 관람객에게 유용한 관광 정보를 즉시 제공한다.

우천 등 기상 악화 시에도 대피 및 행사 진행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시민문화회관과 통영체육관을 대체 장소로 확보했으며, 긴급 홍보 체계를 통해 일정 변경 사항을 시민들에게 즉각 안내한다.

종합안내소 및 행사장 주요 지점에는 자원봉사자를 대거 배치하여 동선 안내, 편의시설 안내 등 관람객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대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조선군선 노젓기 대회’의 일반부·학생부 운영 지원, 승전축하주막 설치 운영, 강구안 일원 꽃 조형물 설치를 통한 축제 분위기 조성 등 다채로운 행사를 뒷받침한다.

아울러 행사장 내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를 통해 기부 혜택과 답례품을 적극 안내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 열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강석주 시장은 “제65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대한민국 역사와 호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뜻깊은 축제”라며 “전 부서 공직자와 유관기관,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관리와 관람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통영을 찾으시는 모든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완벽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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