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재식 의원, 우천 시 지하철 승하차·계단 미끄럼 사고 방지책 마련해야

최성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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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9회 임시회에서 지하철 승하차 부위 및 역내 스테인리스 바닥 미끄럼 위험성 지적
▲ 제339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질의하는 이재식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최성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재식 의원(국민의힘, 양천구 제1선거구)은 제339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여장권 교통실장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지하철 승하차 부위 및 역사 내 계단 미끄럼 사고 위험성을 지적하고, 신규 전동차 제작 및 역사 시설 개선 시 미끄럼방지 대책을 철저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재식 의원은 해외 출장과 평소 지하철 이용 과정에서 직접 현장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하철 내 지속적인 사고 조심 방송이 오히려 시민 불안을 키우고 있음을 짚으며, 미끄럼방지가 설치되지 않은 일부 차량의 승하차 발판이나 역사 계단 끝단이 매끄러운 스테인리스판으로 제작되어 있어 우천 시 발 빠짐과 미끄러짐 사고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식 의원은 “매일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전동차 제작·설계 단계부터 미끄럼방지 처리를 표준화하는 것은 물론, 제작 과정에서 현장 직접 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우천 시 하차 지역 및 발판의 미끄럼 위험성에 대한 이 의원의 지적에 적극 공감하며 “서울교통공사와 실무 검토를 거쳐 앞으로 발주되는 신규 전동차에 미끄럼방지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하여 비가 오더라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재식 의원은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 안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신규 전동차 제작 시 미끄럼방지 표준화 설계가 차질 없이 반영되는 것은 물론, 부품의 공용화와 재고 관리를 위한 표준화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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