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공동으로 '최우선은 손위생(Hygiene First), 장갑 착용은 올바르게(Wear Right)'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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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바른 장갑 착용 홍보 포스터 |
[코리아 이슈저널=김윤영 기자] 질병관리청은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와 함께 의료기관 내 의료감염 예방과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손위생 및 올바른 장갑 사용'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손위생은 의료관련감염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감염예방 수단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5년 세계 손위생의 날 주제로 “장갑이 중요해 보일 수 있으나 감염예방의 기본은 언제나 손위생(It might be Gloves. It's always hand hygiene.)”을 제시하며 손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손위생 준수 확산을 위해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를 통해 각 의료기관의 손위생 수행도를 점검·관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에볼라바이러스병 등 해외 유입 감염병 위험이 지속되는 가운데, 의료기관에서 감염예방 기본수칙 준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과 양 학회는 손위생 실천 확산을 넘어 올바른 손위생과 장갑 착용 등 손위생의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최우선은 손위생(Hygiene First), 장갑 착용은 올바르게(Wear Right)”를 주제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의료기관 종사자는 장갑 착용 여부와 관계없이 환자 접촉 전·후, 무균적 처치 전, 체액 노출 위험 후, 환자 주변 환경 접촉 후 등 필요한 시점마다 올바르게 손위생을 실천해야 한다.
장갑은 혈액·체액 노출 위험이 있거나 상처·점막 접촉이 예상되는 경우,다제내성균 감염 환자 등 접촉주의가 필요한 환자를 진료하는 경우 착용해야 한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장갑 착용이 손위생을 대체할 수는 없으므로 장갑 착용 전후 반드시 손위생을 실시해야한다.
장갑을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는 경우 교차오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환자마다 새 장갑으로 교체해야 하며, 동일 환자라도 오염 부위에서 다른 부위를 접촉할 경우 장갑을 교체해야 한다.
신명진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장은 “장갑 착용은 의료종사자와 환자를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이지만, 상황에 따라 부적절한 장갑 사용으로 인해 필수적인 손위생이 소홀해질 수 있으며, 이는 오히려 교차감염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따라서 현장에서 손위생의 중요성과 장갑의 올바른 장갑 착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교육·홍보하겠다” 고 밝혔다.
이혁민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장은 “손위생은 수십 년간 축적된 연구를 통해 입증된 의료관련감염을 예방하기위한 가장 확실하고 비용 효과적인 수단으로, 장갑은 손 위생을 보완할 뿐 결코 대체할 수 없으며, 최근 다제내성균 증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확한 시점에 이루어지는 손 위생이야말로 환자 안전을 위한 모든 의료인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정통령 의료안전예방국장은 “최근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위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의료기관 현장에서 감염예방의 기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며, “손위생과 올바른 장갑 사용은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감염예방 수단” 임을 강조했다.
이어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손위생과 장갑 사용 원칙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실천함으로써 의료 현장의 안전을 높이고, 향후 발생 가능한 의료관련감염과 감염병 대응 역량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은 의료기관종사자가 현장에서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손위생 중요성, 장갑이 필요한 상황 및 올바른 장갑 사용에 대한 홍보자료를 제작·배포하여 의료기관 교육 및 감염예방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올바른 장갑 착용'홍보자료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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