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및 기반시설 조성, 치안·안전 관리, 민간 참여 활성화 등 체계적 지원 시스템 구축 기대
 |
|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 위원장(직대) 김형재 의원이 6월 24일 개최된 제33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의사발언을 하고 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최성일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직대)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국제문화행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개최된 제336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K-컬처의 본고장으로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서울시가 국제적 규모의 문화예술 행사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위법인 '국제문화행사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서울시 차원의 구체적인 지원 근거를 조례로 명문화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국제문화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시책 수립 및 국가·민간과의 협력 강화 ▲행사장 및 기반시설(교통·통신·전력 등) 제공 및 정비 ▲도시경관 조성 및 시설의 신축·개보수 지원 ▲치안·소방·재난안전·의료 서비스 지원 ▲시민 참여 고취를 위한 민간단체 및 지역주민 활동 지원 등을 담고 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서울에서는 다양한 국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왔으나, 행사장 인근 인프라 조성이나 안전 관리, 민간 협력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담 조례가 미비해 체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국제문화행사 개최 시 필요한 기반 시설 조성부터 안전 관리까지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조례가 서울시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향후 서울시로 이송되어 시장이 공포한 후, 부칙에 따라 2026년 10월 2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