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공원에서 책과 문화,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가을밤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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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 현장사진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평화공원에서 개최한 '제2회 부산남구 달빛 야외도서관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빛이 머무는 도서관, 이야기가 열리는 밤’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평화공원에 야외 독서 공간을 조성하고 북콘서트와 공연, 영화 상영,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이 야외에서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 기간에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은은한 조명 아래 빈백과 캠핑의자, 해먹 등에 앉아 책을 읽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수 하림과 뇌과학자 장동선의 북콘서트를 비롯해 어린이 독서골든벨‘북북퀴즈쇼’, 히스밴드 재즈클럽 콘서트, 팝페라 공연, 달빛영화관 등이 진행됐다.
11일 개막식에는 박재범 남구청장을 비롯해 고선화 의장, 시·구의원,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수피아의 퓨전국악, 수피아의 퓨전국악 공연과 개막 퍼포먼스에 이어 가수 하림의 음악 북콘서트가 진행됐다.
12일에는 기술보증기금과 부산남구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한 ‘북북퀴즈쇼’ 에 어린이 100여 명과 가족이 참여해 환경과 기후변화 관련 도서를 읽고 퀴즈를 풀었다.
이어 재즈 공연과 장동선 작가의 북콘서트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남구 캐릭터 풍선 만들기, LED 키캡 만들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그림책 도서관, 작은도서관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책을 더욱 가까이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과 문화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책읽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오는 10월 31일 미르아토어린이공원(용호2동복합청사 옆)에서 '달빛 야외도서관'을 팝업 형식으로 한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책과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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